2009년 7월 27일 월요일

Why we buy 쇼핑의 과학 - Paco Underhill

만약 우리가 오직 무넌가를 구립할 때에만 매장에간다면, 그리고 오직 필요로 하는 것만을 그곳에서 구입한다면 경제는 곧 무너지고말 것이다. 다행히 20세기 후반의 경제는 기대 이상으로 쇼핑을 촉진시켰다. 덕분에 오늘날에는 어느 시대에 행해졌던 것보다 더 풍요로운 소핑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쇼핑을 회피하는 것이 오히려 힘들 정도가 되었다.
매장이나 박물관, 테마 레스토랑을 찾지 않는다 해도 일주일 내내 24시간 계속되는 인터넷 소핑이나 TV에서 방송되는 홈쇼핑마저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매일같이 날아드는 각종 카탈로그의 홍수에서 벗어나기도 힘들다.
<쇼핑의 과학>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인간의 보편적인 특성, 예컨대 손이 2개라든지, 시선처리, 인지구조 등을 감안한 쇼핑 설계나 각각의 고객층에 따른 차별화된 판매 방식등을 종합해서 과학적 원칙들을 제시하고 있다. 쇼핑의과학이추구하는 일차적인 목적은 좀더 나은 소매환경을 조성하는데 있고,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객이 진정한 왕인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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