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근로자가 당면한 4가지 현실은 다음과 같다.
1. 지식근로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다.
2. 지식근로자는 자신이 살고 있고, 또 일하는 현실을 바꾸려고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일상업무'에 쫒겨 다닐 운명에 처한다.
3. 지식근로자는 자신이 공헌한 바를 다른 사람들이 활용하는 경우에만 비로서 지식근로작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4. 지식근로자는 조직의 '내부'에 존재한다.
현대 조직의 모든 지식근로자는 각자가 하나의 경영자이다.
자신의 공헌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지식근로자이다.
다른 사람의 일을 관리한다(manage)는 점에서 경영자는 관리자(manager)이고, 지식근로자는 작업의 진행방향, 내용, 성과향상 방법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모두 가진 자율적인 존재이다.
지식작업(knowledge work)은 양이 측정될 수 없고, 그 결과(result)에 따라 규정된다.
지위나 지식을 이용해 일상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조직 전체의 성과(performance)나 결과(result)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지식근로자, 관리자, 또는 개인 전문가를 경영자(executive)라고 부른다.
자기경영노트의 대상은 지식근로자로서, 자신이 속한 조직의 업적향상 능력을 높이는 행동과 의사결정에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에 대한 것이다.
드러커의 관점에서는 자신을 경영자로, 지식근로자가 생각한다는 것은 곧 권한보다는 책임을 먼저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유용하게 쓰는지, 진부해지지 않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를 생각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자신이 공헌할 것과 자신이 달성해야 하는 것, 그것을 이루기 위한 능력과 훈련이 지식근로자의 명제가 됩니다. 참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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